엘리오티(ELLIOTI)의 캠프 캡. 머리를 짧게 잘랐더니 모자와 거리가 더 멀어졌다. 잘 어울릴 줄 알았는데, 운동 잘할 것 같은 소년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빨리 머리를 길러 모자를 잘 소화하고 싶은데, 조급한 마음은 벌써 ‘미래의 내 모자’를 골라버렸다. 그러니까, 엘리오티의 페이퍼 캠프 캡을 한번 시도해볼까 한다. 소재가 굉장히 독특한데 가볍고 통풍도 잘되고, 생활 방수까지 가능한 폴리에틸렌을 사용했다. 폴리에틸렌 소재는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까지 가능한 친환경적인 소재라니 ‘지름’의 명분으론 충분하다. 마지막 고민은 컬러인데, 카키와 블랙 둘 모두 자주 쓸 것 같아서. / 에디터 : 방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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