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더원(Overtheone)의 스웨트셔츠. 90년대의 런던 ‘너드 보이’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긴 소매의 길이와 살짝 휜 듯 엉뚱하게 배치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귀여우면서도 감각적이란 생각. 비교적 거친 스트릿 무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요소인 어둡고 깊은 컬러를 활용해 트렌디하다. 심플한 덕에 여러 아이템과 함께 데일리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뒷면에 큼직한 로고 프린트를 적용한 버전과 적용하지 않은 버전을 모두 선보이기 때문에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배려를 더했다. 무엇보다 예쁘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예쁘면 그만이다! / 에디터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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