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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하나씩

  • 2018.01.15 16: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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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파뇨(Compagno)의 ‘스페이스 타투 헤비오버팃 스웨트셔츠’. 옷에 있어 디테일은 참 중요하면서 어려운 존재다. 심심한 옷과 과한 옷은 종이 한 장 차이이기 때문이다. 조금씩 정확한 부분에 들어가야만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데, 꼼파뇨의 스웨트셔츠는 이를 정확하게 캐치해낸 아이템이다. 양팔과 가슴의 디테일이 모두 다른 스웨트셔츠. 하지만 서로의 주장이 강한 디테일이 아닌, 조화를 이루는 완벽함을 담았다. 여기에 기모 안감으로 따뜻함을, 오버사이즈드 핏으로 스타일까지 만족시킨다. 입으면 누구나 이해할 만큼 매력적인 옷이 아닐 수 없다. / 에디터 :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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