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의 전설, ‘더 케이지 TC’. 뭉툭한 케이지 실루엣을 어려서부터 좋아했다. 그런데 이건 산뜻한 인상이라 더 좋다. 백미는 앵클 밴드. 휠라를 상징하는 세 가지 컬러를 스트라이프 패턴처럼 더했는데, 이게 스쳐 지날 수 없게 한다. 어떻게든 드러내고 싶어질 이 디테일 덕분에 바지는 무조건 접어 올려 입어야겠다.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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