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리즘(Paperism)의 ‘마리너스 리퍼 코트’. 우리가 이야기하는 코트라는 아이템은 대부분 군대의 복식문화에 근간을 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찬 바람과 맞서 싸우며 바다를 항해하는 해군은 특히 방한의류가 발달했는데 정복, 근무복, 휴가복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맞게 각각 다른 아우터를 착용한다. 페이퍼리즘의 ‘마리너스 리퍼 코트’는 이 중에서도 해군 장교의 정복 코트를 닮았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과 더블 라인 버튼 여밈, 짙은 컬러, 그리고 자연스러운 드롭 숄더를 통한 완벽한 핏까지! 원단은 보온성이 뛰어난 이중지 원단을 사용했다. 실제 추운 날씨에 배를 탈 때 입어도 괜찮은 스펙일 거란 생각. 그러니 일상에서 입는다면 얼마나 든든하겠는가. 사관과 신사 모두가 입어도 만족할만한 코트가 탄생했다. / 에디터 : 김도연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