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에어(Underair)의 후드 티셔츠. 팔과 가슴 부분에 새겨져 있는 레터링은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 중 ‘수면욕’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어떤 의미인가 하니, 잠이 쏟아질 때 눈이 흐려져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모습을 타이포그라피를 여러 겹으로 겹쳐 표현했다고. 참으로 기발하고 재치 있는 표현 방법이지 않나? 게다가 그 요소를 후드 티셔츠 곳곳에 멋스럽게 녹여낸 점은 더욱 대단하다. 두꺼운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 전체의 각이 흐트러지지 않기에 그래픽은 더욱 강조된다. 후드 티셔츠를 채우고 있는 컬러처럼, 파란색의 ‘좋아요’ 버튼을 마구 눌러주고 싶은 옷이다. / 에디터 : 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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