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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거부한다면

  • 2017.08.02 1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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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페인(Saintpain)의 ‘SP 글로리 타운’ 쿼츠 캐주얼 와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중학교 입학 선물로 사주신 시계 외에는 아직 한번도 돈을 투자해서 ‘내 시계’를 가져본 적이 없다. 하지만 화려한 옷차림이나 격식을 갖추어야 할 때 수많은 액세서리 보다 제대로 된 시계 하나가 스타일링을 살려준다는 것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누군가 세인트페인의 이 시계와 가장 잘 어울릴 계절을 말해보라 한다면 단연 ‘여름’ 이라 외칠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니다. 화려한 컬러와 메탈 소재, 그리고 나토 밴드 등의 디테일은 손목이 훤히 드러나고 옷이 단출해지는 여름에 가장 돋보일 것이기 때문. 시계의 한가운데는 세인트페인의 과달루페 디자인과 로고가 각인되어있다. 시침과 분침에는 야광 펄을 뿌려 어두운 곳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쿼츠 방식, 그러니까 배터리로 구동하는 시계이며 시간 조절은 중앙의 용두로 가능하다. 올 여름은 10월까지 지속된다고 하니 세인트페인의 시계가 돋보일 반팔 차림 역시 두 달 이나 남아있다는 말. 평범함을 거부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를 찾고 있을 누군가에게 강력 추천한다. / 에디터 : 오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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