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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나 아닙니다

  • 2017.06.07 1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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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스튜디오(VIVASTUDIO) 셔츠. 대부분 ‘페이즐리’ 패턴을 떠올리면 반다나부터 생각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제품은 반다나보다 부드러운 촉감의 셔츠다. 많은 브랜드가 페이즐리 패턴으로 셔츠나 티셔츠를 만들었으나 늘 반다나에 그려진 감각적인 패턴에 비해 매번 아쉬움을 느끼는바 역시 페이즐리 패턴은 작은 크기가 예쁘다는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비바스튜디오에서 선보인 셔츠를 보자 나의 추론은 보기 좋게 깨지고 말았다. 이처럼 고급스럽고 위트 있게 만들어낸 패턴 셔츠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다. 품도 넉넉하고 길이도 적당해 남녀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윙크하는 스마일 모티브에서는 브랜드의 재치를 느낄 수 있다. 비바스튜디오 셔츠를 통해 한가지 알게 된 건 페이즐리 패턴은 머리나 목에 두르기보다 옷으로 입는 게 더 예쁘다는 사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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