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adidas) NMD CS2 프라임니트. NMD에 처음 발을 넣은 건 2년 전이다. 외관만 보고 “저거 어디 흐물흐물해서 신겠어?”라고 투덜댄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신어본 후에는 “스니커즈 인생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NMD를 신어본 자와 아닌 자!”라고 외칠 정도로 NMD는 순식간에 ‘최애’ 스니커즈 자리를 차지했다. 양말 형태의 니트 스니커즈는 대세가 되었고, 앞으로도 몇 년간 이런 형태의 스니커즈가 나올 것이다. NMD의 최신작 CS2 프라임니트는 아예 슬립온 형태로 출시되었다. “어디 이걸 신고도 불편하다는 소리가 나오나 보자”라고 외치는 듯 하다. 부스트 창에 양말 구조, 거기에 슬립온이라니. 스니커즈 진화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NMD를 신어본 자, 다음 NMD를 기다리는 개미지옥에 빠지게 되리라! / 에디터 : 김보영
- 태그 :
- ADIDAS
- NMD
- SNEAKERS
- 부스트
- 스니커즈
- 시티삭
- 아디다스
- 엔엠디
- 운동화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