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ating Shop

패션 에디터가 직접 고른 아이템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스타일링 팁, 이미지와 함께 무신사 큐레이팅 숍에서 만나보세요.

뱃살도 귀여워

  • 2017.05.15 18:01:52
  • 3,624

슬로우애시드(Slow Acid)의 ‘칼라 네크라인 크롭티’.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유행이었다. 한 때 ‘배꼽티’로 불리며 압구정 거리를 점령했던 크롭트 티셔츠. 그러나 유행은 돌고 돌아 크롭 티셔츠는 다시 트렌드의 최전방에 섰고, 정리되지 않은 뱃살을 부여잡고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그래도 다행인 건 돌아온 크롭티 트렌드는 품까지 줄어들진 않아서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크롭트 티셔츠의 장점이라면 다리가 길어보인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치노, 데님, 쇼트 팬츠, 스커트 등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키가 5cm쯤 커진 느낌이 든다. 슬로우애시드의 크롭티는 네크라인의 배색을 통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는데, 이로 인해 튀는 느낌은 한결 중화된 듯하다. 적당한 루즈 핏으로 움직임 또한 자유로우니 올여름엔 과감하게 즐겨보자. 뱃살 좀 보이면 어떤가? ‘마이웨이 패션’에 부끄러움이란 없다! 같은 디자인의 레귤러 핏 티셔츠도 있으니 커플 티로 즐기고자 하는 이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루. / 에디터 김보영

Musinsa Store 스토어 관련상품
관련 상품이 없습니다. 성별 필터를 변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