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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 사이에

  • 2017.04.19 18: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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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스콤마(Shethiscomma)의 ‘시디스콤마 저지’와 ‘시디스콤마 트레이닝 팬츠’. 남성복과 여성복에 긋는 선이 없어진 것이 한참이지만, 그렇다고 모두에게 ‘잘 떨어지는’ 옷을 찾는 건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그녀(She)’와 ‘그(He)’ 사이를 잇는다는 ‘시디스콤마(She_t_his_comma)’의 트랙 재킷과 트레이닝 팬츠를 들춰본다. 남녀 구분 같은 건 제쳐두고 소매 포인트와 로고의 배색부터 눈에 들어온다. 밋밋하지도 않고 그저 간결해서. 간절기며 초여름이며 언제든 쾌적할 원단으로 만들어 부담 없이 ‘슥’ 입기에 좋을 거다. 뭔가 챙겨 입으면서 무심한 척 하는 건 대단히 피곤한 일인데, 이 정도면 됐다. 여자든 남자든 만족할 것이다. / 에디터 : 왕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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