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Vans)의 레더 위브 컬렉션. 하루가 다르게 날 풀리는 때면 어떻게든 가벼운 걸 꺼내 신을 핑곗거리만 늘어놓는다. 그럼에도 반스의 이번 컬렉션은 가죽. 이런 날에 가죽이 무슨 맥락인가 싶으면 우선 슬쩍 발 넣고 본다. 프리미엄 라인에 걸맞은 가죽을 탄탄하게 두르고도 바구니를 엮은 듯한 디테일을 살려 충분히 가뿐하다. 그야말로 샌들의 전초전. 몇 단 걷어 올리고, 가벼워질 때다. / 에디터 : 왕민아
- 태그 :
- LEATHER
- VANS
- 레더
- 반스
▼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