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워커(Slwk)의 발마칸 코트. 에디터의 개인적인 습관이다. 그날의 스타일링에 따라 행동거지가 달라진다. 활동적인 후디를 입으면 어딘가 모르게 발걸음부터 경쾌해지고, 포멀한 코트를 걸치면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슬립워커의 발마칸 코트는 그 중간쯤의 느낌이다. 깊은 주머니에 손을 푹 찔러 넣고 마음 가볍게 걸으면 좋을 그런 인상을 지닌 옷이다. 희미하게 내려 앉은 코트의 구김마저도 몸을 자연스럽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더해준다. / 에디터 : 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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