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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에게

  • 2017.03.09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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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Blank)의 원피스. 대학생 때 소개팅을 한 경험이 있다. 나이차가 꽤 나서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딱 맞는 원피스를 골라 입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 앞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돌아왔었다. 어리석었던 그때의 나에게 블랭크의 원피스를 추천하고 싶다. 일단 박시한 핏이 마음에 든다. 부담스런 자리에서도 부담 없이 맘껏 음식을 먹을 수 있지 않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포켓과 리본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 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때로 돌아갈 것도 없이 지금의 나에게 강력히 추천해야 하겠다. / 에디터 : 배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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