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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에 앉은 남자에게

  • 2017.03.08 18: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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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Hoze)의 가죽 숄더 백과 메신저 백. 남자들은 왜 가방 드는 것을 싫어할까? 내 주변에 딱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저기 앉아 있는 호랑이 선배 류한우 에디터. 스스로 그렇다고 할 정도로 가방 들기를 무척 싫어한다. 그는 항상 책을 들고 다니는데, 책을 마치 파우치처럼 들고 다닌다. 심지어 서랍장 열쇠는 매일 차는 체인 팔찌에 걸고 다닌다. 호재의 숄더백 같은 것이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다. 워낙 가방에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라 소재와 만듦새, 가방의 기본적인 기능까지 흠 잡을 데 없다. 끈 길이를 조정할 수 있어 숄더백과 크로스백 두 가지로 연출하기에도 좋고. 깔끔한 블랙 컬러에 간결한 실루엣. 이런 스타일도 좋아하는데 왜 안 들고 다닐까? 에디터가 알려줘야겠다. / 에디터 :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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