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앤폴(Vivi and Paul)이 선보인 울 캐시미어 오버코트. 코미디언 박명수가 남긴, 현대인이 기억해야 할 명언 중 “늦었다고 생각이 들 때면 진짜 늦은 거다”가 생각난다. 봄을 예감케 하는 바깥 날씨에 새로운 울 코트는 늦은 제안일까? 에디터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일단 어떤 코트냐가 관건인데, 비비앤폴이 이번 겨울 시즌을 겨냥하여 내놓았던 코트 컬렉션의 한 조각이다. 소재감 좋고 디자인 깔끔하여 나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코트들. 그런데 지금 무신사 스토어에서는 47%를 할인한다. 절반 가까이 가격이 꺾이는 것이다. 어차피 코트란 옷이 하루 이틀 입을 것도 아니니, 뒤늦은 선택이 아니라 ‘이른 대비’가 되어주지 않을까? 앞서 박명수의 명언도 그 진의는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얼른 시작하라는 뜻이라 하지 않던가.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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