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팩토리(090 Factory)의 이어링. “귀를 뚫으면 1.5배 예뻐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한때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귀를 뚫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 나가기도 했다. 막상 귀걸이를 귓불에 걸쳐도 생각했던 것만큼 예뻐지진 않았으나, 그래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는 행위 자체는 용기를 담보로 해야 하는 미에 대한 엄청난 도전이자 투자였다. 그때는 그랬다. 시간이 흘러 귀를 뚫었다는 것조차 잊고 살아가던 요즘, 090팩토리의 우아한 귀걸이와 마주하니 다시 한 번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핸드메이드 상품이다 보니 세밀한 디테일이 잘 살아 있으며, 은은한 광을 뿜어내는 실버 소재 덕분에 착용과 동시에 여자의 기품을 살려줄 듯하다. 이 귀걸이와 함께 또 한 번 예뻐져볼까?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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