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리치(Joyrich)의 뽀빠이(Popeye) 스웨터. 시금치를 입에 털어 넣으면 기운이 샘솟던 애니메이션 주인공 뽀빠이가 조이리치의 옷 위에서 부활했다. 1929년에 탄생한 작품이다 보니 그동안 조악한 그래픽과 옅은 컬러로 만나곤 했는데, 조이리치의 발랄한 색감을 만났으니 이제부터는 한층 화려한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옷을 입으면 근육질의 뽀빠이처럼 힘이 불끈 솟아날 것 같다. 시금치를 먹지 않아도 말이다.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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