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어클락(Costume O’clock)이 제안하는 오버사이즈 울 코트. 파카보다 코트를 선호하는 에디터는 매년 코트 두세 벌 정도 구입한다. 이러하길 십 수년째. 물론 그 사이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코트도 있고, 여전히 겨울 외출에 함께하는 것도 있다. 그러면서 딱 봐도 알아차리는 코트에 관한 ‘선구안’을 얻었는데, 제일의 기준은 ‘소재’. 커스텀어클락의 오버사이즈 울 코트에 주목하는 까닭도 소재 때문이다. 호주산 메리노 울 원모를 90% 이상 함유한 두 겹짜리 울 원단으로 단단함도, 따뜻함도, 옷의 모양새도 살렸다. 일단 리스트에 올려두고 월급날을 기다려본다.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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