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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의 진주

  • 2016.08.26 1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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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앤스테이시(Joseph&Stacey)의 미니 백. 에디터는 주위에 꼭 한 명쯤 있는 ‘블랙 성애자’다. 쇼핑할 때도 우선 아이템이 블랙 컬러로 나오는지부터 확인하고, 다른 컬러를 보더라도 해봤자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에서 그친다. 이런 ‘무채색 마니아’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원 포인트 아이템이다. 이때 포인트 아이템은 너무 튀지 않으면서 스타일에 힘을 실어주어야 하는데, 조셉앤스테이시의 실버 미니 백이 그에 해당한다. 자칫 실버 컬러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자체적으로 개발한 PML 크랙 소재의 자연스러운 균열이 그 부담을 덜어준다. 게다가 미니 백 주제에 실용적인 수납력,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 그리고 앙증맞은 미러 참 장식까지 기능 면에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이럴 때 외치는 말이 있다. 유레카!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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