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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을 녹이다

  • 2016.08.26 19: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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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Liful)의 칸코 셔츠. 라이풀은 정규 시즌을 시작하기 앞서 ‘석양에 비친 앵무새’라는 주제와 함께 칸코 라인을 선보였다. 일종의 맛보기인 셈인데 이 컬렉션만으로도 라이풀의 다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아니, 오히려 칸코 라인의 높은 완성도 덕분에 더욱 애간장이 녹는다. 특히 하얀 바탕 위에 칸코 자수를 새겨 넣은 셔츠는 그중에서도 백미! 옥스퍼드 원단을 이용해 특유의 단단함을 유지하고, 보일 듯 말 듯 왼쪽 가슴 위의 작은 앵무새 자수는 산뜻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정규 시즌과 견주어도 결코 부족함이 없는 의복이다.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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