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Covernat)의 캐주얼 셔츠. 이렇게 구역마다 다른 무늬를 담는 옷이 만들기는 쉽지 않다. 무늬가 다르다는 건 결국 구역마다 다른 원단이란 건데,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원단들을 모으는 일, 각각의 원단을 자르는 일, 헷갈리지 않고 배치하는 일, 그리고 하나로 만드는 일 등 한 가지 원단으로 만드는 옷에선 없을 공정상의 난점들이 늘어난다. 결국 쉽게 만들어진 옷 아니다. 그러니 그만큼 남은 계절 내내 알차게 누리면 된다. / 에디터 : 장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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