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Adidas Originals)의 스니커즈. LA 트레이너는 말 그대로 ‘시냇물처럼 잔잔하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니커즈 플랫폼이다. 튜블러나 NMD처럼 분명한 남다른 외모와 함께 파괴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애호가들은 이것만 신는다. 그리고 신작이 나올 때마다 꾸준히 구매한다.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레트로 러닝 스니커즈의 무드를 따르며 담백하게 생긴 스니커즈건만 들여다보면 보이는 디테일마다 예사롭지 않다. 섬세하게 디자인에 접근했고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는 점이 보인다. 이러니, 어찌 아니 빠져들 수 있겠는가? / 에디터 : 장윤수
- 태그 :
- ADIDAS
- SHOES
- 신발
- 아디다스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