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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럴 브랜드가 해야 할 역할

  • 2016.05.26 1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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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래스(Brownbreath)와 오식스투(OSIXTWO)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오식스투는 전라도 광주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컬처럴 무브먼트로 래퍼, 프로듀서, 가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서울이 아닌 광주 중심의 집단이란 점으로 크루 이름이 광주의 지역번호인 062를 변용해 만들었다는 점부터 드러난다. 경제와 문화 모두에서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각한 나라인 만큼 이런 움직임은 두 손을 들고 환영하고 반길만하며, 브라운브레스의 지원 역시 버선발로 반길만하다. 문화적 지향성을 담겠다는 브랜드가 난립하는 시절, 진짜 문화와 진짜 지향성을 함께 갖춘 컬래버레이션의 등장을 환영한다. / 에디터 : 장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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