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Covernat)의 버팔로 체크 셔츠. 에디터의 인생 중 가장 ‘찌질한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촌스러운 단발머리와 아빠 옷을 걸친 듯 오버사이즈 사이즈의 교복을 입고 다니던 중학교 시절일 것이다. 당시 교복의 격자무늬 탓인지 체크 아이템은 불호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신념(?)이 흔들렸다. 커버낫이 만든 블랙과 그린이 교차 배치된 버팔로 체크무늬 셔츠는 캐주얼하면서 또 세련되었다. 워시드 진즈와 입든 블랙 스키니 진과 입든 잘 어울릴 것 같다. 믿고 사는 커버낫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체크 셔츠를 입고 나들이를 갈 예정이다. /에디터 : 한다운
- 태그 :
- COVERNAT
- SHIRTS
- 셔츠
- 커버낫
▼ 댓글 0개